[Beyond]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도 투자! 젤리스맥 (Jellysmack)- AI 영상 분석 기술로 시청자들이 원하는 비디오 제작 및 편집

요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Creator Economy) 가 4차 산업 혁명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으로 인해서 더욱더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을 페이스북, 애플과 같은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에서도 감지했는지 컨텐츠 제작과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지원을 과감하게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https://lamuette.tistory.com/181

[Beyonds]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스타트업들이 인플루언서들에 도움 주는 방식

 

저 또한 역사 및 고고학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 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로서 이러한 기업들의 움직임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중심에 있는 한 스타트업을 여러분들과 소개 하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저는 미국의 가장 잘 알려진 비니지스 매거진인 Forbes를 읽다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소프트뱅크 회장인 손정의 회장이 한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을 가지고 있는 미디어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내용의 기사였습니다.

비록 4개월전 (2021년 5월)기사글이지만 한국 미디어에서는 다뤄지지 않은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을 읽는 여러분들에게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Forbes에서 발췌한 한국어 번역본 입니다.

기사원본:https://www.forbes.com/sites/johnkoetsier/2021/05/13/softbank-invests-in-creator-economy-jellysmack-now-has-360m-followers-10b-monthly-videos-views/?sh=7d749cf829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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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투자: 현재 3억 6천만 명의 팔로워, 월간 비디오 조회 수 100억 건 달성!

 

 

 

퓨디파이 (PewDiePie) 와 미스터 비스트 (Mr Beast)가 이제 새로운 톰 크루즈인가 아니면 테일러 스위프트인가?

존 코에스티에 (John Koestier), Forbes의 소비자테크 부서

2021년 5월 13일

소프트뱅크의 회장이자 CEO인 손정의 회장은 오늘 (5월 13일)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그룹 인 젤리스맥 (JellySmack)에 대한 시리즈 C 투자를 발표하였다.  젤리스맥은 최소 10억 달러의 가치를 가진 유니콘이 되었다고 손회장은 발표하였다.

계약 조건과 총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젤리스맥 (JellySmack)은 이전에 4,000만 달러를 모았기 때문에 시리즈 C는 5,0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가 될 수 있다.

젤리스맥 (JellySmack) 에 의하면

"젤리스맥 (JellySmack)은 AI 기반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해 동영상 성능을 최적화하고 새로운 시청자를 발굴하며 페이스북·인스타그램·틱톡·스냅챗·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에 걸쳐 새로운 수익원을 구축해 소셜비디오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성장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젤리스맥 (JellySmack)은 각 소셜 플랫폼에 대해 크리에이터의 원본 비디오를 맞춤화한 다음 자체 기술로 광범위한 다변량 테스트를 실시하여 각 비디오가 이상적인 대상자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라고 소개했다.

그 결과 매달 약 100억 건의 비디오 조회수가 1억 2천 5백만 명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그리고 젤리스맥 (JellySmack)에 소속된 인플루언서들은 총 3억 6천만 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젤리스맥 (JellySmack)은 "이제 우리는 TV를 보는 시간보다 휴대폰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며 이는 내일의 스타들이 벽에 걸린 큰 스크린보다 우리 손에 있는 작은 스크린에 더 많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손 대표는 연말 소프트웨어 보고서에서 "200명의 최고 크리에이터들이 젤리스맥 (JellySmack) 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들이 계약을 맺을 때, 젤리스맥 (JellySmack)은 모든 비디오 뷰에서 수익의 일부를 벌어들인다. 손 대표는 구독자가 100만명에 이르는 유튜브는 월 1만달러를 벌 수 있지만 대부분의 젤리스맥 (JellySmack) 크리에이터들은 월 1만달러를 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젤리스맥(JellySmack) 을 보유한 최고의 크리에이터로는 PewDiePie, Mr Beast, Bailey Sarian, 데릭 데소, Carina Garcia, Charles & Alyssa Forever, Brad Mondo 등이 있다.

구체적인 투자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젤리스맥(JellySmack)은 "이번 자금조달은 국제적 확장에 기름을 부을 것"이라며 "더욱 젤리스맥의 강력한 AI 기술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투자로 인해 젤리스맥은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 표적 인수 합병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회사의 포부를 밝혔다.

사실 인기있는 유튜버들의 영상들을 페이스북에 맞게 재가공해도, PewDiePie와 같은 최상위 유튜버들에게 광고수익은 그들의 전체 수익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Merch, 독점 액세스, 게이트 콘텐츠 및 기타 수십 가지 수익 모델이 존재하지만 젤리스맥은 그 위에 단순하고 깨끗한 관리 계층을 추가하여 인플루언서들이 본업 (창작) 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게하고,  젤리스맥이 모든 세부사항과 번거로운 수익 창출 작업을 관리할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수익 모델이다.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의 매니징 파트너인 Yanni Pipilis는 성명에서

 

"최근 몇 년간 모바일 비디오 콘텐츠가 TV를 빠르게 앞지르면서 미디어 소비가 크게 증가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5000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있지만 0.1%만이 콘텐츠로 전일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젤리스맥은 AI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가 맞물려 동영상 제작자들이 창작에만 집중하며 더많은 새로운 관객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젤리스맥이 계속해서 플랫폼을 국제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쁩니다."

젤리스맥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CEO인 로빈 사반은

"창조자들은 엔터테인먼트의 미래이며, 우리는 우리의 기술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모든 기존 및 미래 플랫폼에서 그들의 성공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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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글을 읽으면서 손정의 회장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더많은 관련 스타트업들이 생길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젤리스맥 (Jellysmack)이라는 회사가 정확히 어떤 스타트업인지 궁금해서 조금 조사를 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인거 같더군요. 

위에 그래프에서 나온거와 같이 젤리스맥의 꽤나 많은 콘텐츠들이 소셜 플랫폼들에서 소비되고 있다는 것이 보여집니다. 심지어 그 숫자도 3위로 콘텐츠 및 미디어 업계의 골리앗인 월트 디즈니, CBS 다음입니다. 그리고 워너미디어, 버즈피드, 폭스보다도 그 순위가 높게 나타납니다. 

소프트 뱅크의 투자로 이제 전세계로 확장 한다는데, 디즈니, 넷플릭스에 이어서 또다른 막강한 미디어 거대 기업이 미국에서 탄생하는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콘텐츠 제작 또는 편집하는 기술은 이 스타트업만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기술이라서 다른 경쟁자들이 쉽게 넘볼수 없는 영역일것 같습니다.

아래는 회사 홈페이지인데, 아쉽게도 한국어 지원은 안되는것 같습니다..ㅠㅠ

https://www.jellysmack.com/creator-program/index.html

Jellysmack - The Global Creator C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