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영어라는 언어 공부 어떻게 해야될까? -프롤로그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에 노출 되는게 중요!

시험 성적에 연연하는 조급증은 No No!

 

 

영국 유학과 카투사 생활을 통해서 느낀 영어 공부

저는 영국에서 6년 가까이 유학하고 한국에 들어와서 뒤늦게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입대 하기 전까지는 영국에 살면서 나름 영어를 나쁘지 않게 한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었습니다. 영국 영어에 대해서 어느정도 익숙해진 상태였고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과제하고 그리고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것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었습니다. 

 

모든 학문이 그렇지만 영어는 하면 할수록 계속 부족할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저는 카투사로 입대를 했으며 미군 부대에서 군생활을 했기에 다양한 미군들과 소통할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영어가 원어민 만큼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자연스럽게 소통이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에서만 쓰던 영어였던지라 군대라는 새로운 환경에 오니까 영어를 새로 배우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과 관련된 새로운 지식들과 영어들을 습득해야만 미군들과 소통 하는데 큰 문제가 없기 때문이었죠.

 

저는 이때 생활들을 통해서 실질적인 영어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에 노출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전에도 다양한 상황에 노출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했지만 대학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만 있었던지라 피부로 느끼기는 쉽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영어 실력 향상에 있어서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어 그 환경에 따른 인풋과 아웃풋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영어공부를 오래 하셨거나 해외에 오랫동안 체류하셨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공감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상황에 대한 노출 그리고 인풋 아웃풋의 중요성

언어학습은 인풋만 하면 안됩니다. 아웃풋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문법, 단어, 문장 등 여러 영어 정보들을 습득하였으면 그것을 본인의 입으로 직접 말해보거나 가장 좋은 방법은 원어민에게 말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정말로 운이 좋아 잘못된 용법에 대해서 고쳐주거나 피드백을 줄수 있는 좋은 원어민 친구가 있으면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실은 쉽지 않죠.

 

가끔 너무 고쳐주기만 하는 너무 과하게 친절한 (?) 원어민 (특히 아저씨들)들이 있는데, 이는 대화의 흐름을 방해하고 좌절감만을 안겨주는거 같아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은 영어 학습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일단 모든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억이지요. 전문가들은 장기 기억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이 배운것을 남에게 가르치는 일 이라고 합니다. 외국어 학습도 물론 가르치면 그 원리에 대한 이해를 더 잘하고 장기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가르치는 상황에 있는 것은 아니니 적어도 직접 말해보는 훈련을 하는것이 가장 중요 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현실적으로 우리가 원어민들 사이에 노출 될 수 있는 기회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주변에 원어민이 아무리 많은들 그 원어민들이 모두 다 친절하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사람도 아닙니다.

 

원어민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이기에 그들의 관심사나 가치관은 다양하고 따라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인간관계의 목적성도 그만큼 다양하답니다.

 

보통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를 가면 영어가 생각만큼 잘 안느는 주된 이유중 하나는 주변에 둘러싸여져 있는 환경 입니다. 

 

수 많은 원어민들 사이에 있지만 이들중 제대로 소통할수 있는 사람은 몇 안되고 따라서 그 대화 주제의 폭은 굉장히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아웃풋 할 수 있는 단어나 표현 양이 굉장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환경 (즉, 다양한 영어로된 환경)에 따른 다양한 대화 패턴에 노출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기회비용은 가장 중요하므로 가장 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끌어 올리고 싶다는 욕구는 대부분의 우리들에게는 당연할 것입니다 (아마도 99.99%?). 하지만 우리는 영어 학습에 대한 관점을 바꿔야 합니다, 영어는 평생 교육으로서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 해야합니다. 다시 말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환경에 노출 시킬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저는 여러 포스팅들을 통해서 다양한 구체적인 상황과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영어 실력을 효율적으로 늘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 지난 수년동안 영어와 관련하여 해외와 국내 생활에서 겪었던 제 개인 적인 경험과 주변에서 들은것 들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공유 하려고 합니다. 

 

구체적 상황과 환경 이라 하면은 예를들면 어학연수, 워킹 홀리데이, 해외 대학, 국내에서 외국인 친구 사귀기 등 과 같은 상황 또는 환경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를 통해서 여러분들의 영어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의 변화와 앞으로 처해 질 영어와 관련된 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는데도 도움이 될 만한 포스팅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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