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알파벳 이야기- 프롤로그: 한글 그리고 알파벳이란 그 문자체계의 인류사적 위대한 발명품

"라뮤엣인류이야기 후원하기!"

여러분들의 소정의 후원은 계속해서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컨텐츠를 제작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라뮤엣의 인류 이야기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싶으시다면?↓

라뮤엣인류이야기

 

서울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상

 

프롤로그

 

1443년에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의 연구와 노력 끝에 탄생한 문자가 우리가 오늘날 쓰는 한글 입니다.

 

한글은 소리나는대로 적을수 있는 음소 문자 또는 소리글자로, 각 문자가 의미와 소리를 가지는 표의문자인 한자와는 구별됩니다. 

 

1894년에는 갑오개혁으로 한글이 국문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훈민정음이 창제되고 국문으로 지정되기 까지 무려 45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랜시간동안 조선의 지식층들은 한글을 언문, 암클(여성들이 배우는글), 아햇글 (어린이들이 배우는 글) 이라고 부르며 경시하였습니다. 

 

이와같이 문자가 처음 탄생해서 국가 기관부터 사회 전반적으로 대중화되고 쓰이기 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렸으며 특히 사회의 엘리트 계층에게는 많은 무시를 받아왔습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는대요, 한글같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대중적인 취지는 좋지만 기득권층들 에게는 그다지 반가운 소식은 아니었을 겁니다.

 

사실 한자는 그 글자수가 너무 많고 한자 자체는 쓰기가 복잡하여 배우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따라서 전통적인 농업국가인 조선에게 있어서 민중들은 하루 하루 생업에 종사하는게 제일 중요했기때문에 이 복잡한 한문을 배울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을 겁니다.

 

이에 반해 양반들은 상대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많았고 그리고 그들의 권력 유지와 자녀들의 출세를 위해서 한자는 아주 중요하게 여겨졌을 겁니다. 마치 요즘은 우리가 출세하기위해서 열심히 영어를 배우는것과 같은 맥락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요즘은 컴퓨터 언어로 대체 되는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오늘 포스팅은 우리 고유의 문자체계인 한글의 위대함과 그와 관련된 스토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보다는 우리에게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주는 영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아니 구체적으로는 영어라는 언어를 표현하는 문자인 알파벳의 탄생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이전에 들어봤던거와는 약간은 다른 스토리일지도 모를겁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알파벳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 문자이며 페니키아 문자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는것은 우리 대부분이 어디서 인가 들어봐서 잘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제가 하는 포스팅은 이 페니키아의 알파벳 형태의 문자체계가 고대 그리스로 전파되기 더 오래전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1, 2부로 나눠서 포스팅을 준비 했습니다.

 

이 포스팅들을 통해서 서구 문명의 가장 근본적인 근간 또는 아주 원초적 이라고 할 수 있는 문자체계인 알파벳 이라는 문자체계에 대해서 아주 심도 있게 이해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우리나라의 한글을 앞서 언급한 이유는 이는 한글 또한 언어학계 에서는 알파벳 즉 음소문자로 분류하기에 정말 우리에게는 당연한 문자 체계 이지만 이 문자체계가 다른 문명권에서는 인류 문명사적 으로 아주 오랜시간에 걸쳐 생겨났다는 것을 깨달으면 우리가 한글을 보는 관점이 또 다르게 느껴지실 겁니다. 

 

알파벳 이야기 1부: 알파벳의 기원은 페니키아 문자가 아니라고요?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가히 천재라고 부를수 밖에 없는 절대적인 이유.

[역사/문화] 알파벳 이야기1부: 알파벳의 기원은 페니키아 문자가 아니라고요?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가히 천재라고 부를수 밖에 없는 절대적인 이유.

 

알파벳 이야기 2부: 혁신은 아래로부터 온다.

[역사/문화] 알파벳 이야기 2부: 혁신은 아래로부터 온다.

"라뮤엣인류이야기 후원하기!"

여러분들의 소정의 후원은 계속해서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컨텐츠를 제작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